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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4-07-31 05: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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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박재원
 조회 : 5,733  추천 : 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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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슬림들의 성스러운 달 라마단이 끝나고 3일간의 이둘 피트리가 시작되었습니다.
길거리에는 온통 폭주과 인파들로 인산 인해를 이루고 있답니다.
카이로는 축제 중..........
연일 급등하는 증시로 매일 기록을 갱신하는 이집트 증시
작년 대비 두배 이상 급등하였습니다.
이 가운데 8월 6일 발표된 수에즈 운하 확장 공사는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효과를............
연합뉴스 발표 내용 요약
현재의 수에즈 운하와 평행한 72km 길이의 새 운하 건설을 시작한다며 2015년 중순까지 공사를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.
그는 이 프로젝트로 100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.
또 새 운하가 완공되면 이를 통과하려는 선박의 대기 시간은 11시간에서 최소 3시간으로 줄고 물동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.
마미쉬 청장은 이번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외국 투자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회사가 새 물길을 내고 운하 폭을 넓히는 공사를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.
엘시시 대통령도 "이집트인들만이 이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 마련에 참여할 수 있다"고 말했다.
그는 이 프로젝트에는 이집트 업체 27곳이 참여하며 군부가 이 사업을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.
또 72km 길이의 새 운하 건설 계획은 35km 구간만 새 물길을 내고 나머지 37km 구간은 기존 운하의 폭을 넓히는 사업이라고 dpa통신은 전했다. 새 운하 건설 계획이 과대 포장됐다는 해석을 낳게 하는 대목이다.
190.25km에 달하는 현재의 수에즈 운하는 약 145년 전에 건설됐으며 그간 유럽(지중해)과 아시아(홍해)를 잇는 관문 역할을 해 왔다. 유럽이나 미국 등지로 나가는 석유수송의 허브 역할도 했다.
이집트 정부는 이 운하 통행료로 1년에 약 50억 달러 상당의 수입을 거두고 있다. 수에즈운하 선박통행료 수입은 관광, 국외근로자 송금에 이어 이집트의 3번째 외화수입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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